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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유망 자격증 15개 추천해요! (ft. 한국판 뉴딜)

2021. 9. 1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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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이란?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이 1930년대 경제대공황 극복을 위해 뉴딜(New Deal) 정책을 추진한 것처럼, 코로나 사태로 인한 극심한 경기침체와 실업난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발전전략을 한국판 뉴딜정책이라고 합니다. 

 

한국판 뉴딜은 한마디로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역동성을 확산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과 친환경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그린 뉴딜'을 두 축으로 하고,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 강화'로 이를 뒷받침하는 전략으로 2025년까지 160조 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정책입니다. 

 

한국판 뉴딜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한국형 뉴딜 정책 방향 '안전망 강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관련한 국가기술자격 종목 15개를 미래 유망 자격증으로 선정했습니다. 

 

한국판 뉴딜 관련 미래 유망 자격증

한국판 뉴딜 관련 미래 유망 자격증 

<안전망 강화 정책 관련>

안전망 강화의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용 및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산업안전 및 근무환경을 혁신하겠다는 것입니다.

1. 산업안전기사 

한국고용정보원의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전망>에 따르면 산업안전 및 위험관리 분야 인력은 2016년 59.6천 명에서 2026년 75.8천 명으로 향후 10년 동안 약 16.3천 명(연평균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산업안전 및 위험관리 분야의 대표적인 자격증인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을 미래 유망 자격증으로 꼽은 이유입니다.  

 

산업안전기사는 산업재해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작업환경의 점검 및 개선, 유해 및 위험방지, 사고사례 분석 및 개선, 근로자의 안전교육 및 훈련 등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정부의 적극적은 재해 예방 정책과 함께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자에 대한 인력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수험생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2016년에는 46,378명이, 2017년에는 53,336명이, 2018년에는 56,162명이, 2019년에는 69,541명이, 2020년에는 76,030명이 산업안전기사 자격시험 원서접수를 했습니다.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Q-net)에서 시행하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시험에 응시하기 산업안전공학과 같은 관련학과를 졸업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니 자세한 응시자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합격률은 40~50% 정도입니다. 

 

산업안전기사

2. 건설안전기사 

정부의 적극적인 산업안전 개선 정책에 따라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의무 배치 등 관련 법률이 강화되어 향후 건설안전 관련 기술 및 관리 인력 고용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건설안전기사가 유망 자격증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건설안전기사는 건설현장의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작업환경의 점검 및 개선, 근로자의 교육계획 수립 및 실시 등 안전에 관한 기술적인 사항을 관리하며 건설물이나 설비 작업의 위험에 따른 응급조치, 안전장치 및 보호구의 정기점검 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자격증입니다. 

 

건설안전공학과 등의 대학을 졸업하여 응시자격을 갖춘 후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합격하면 건설안전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2015년 이후 건설안전기사 필기와 실기시험 모두 40~60%사이의 합격률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건설안전기사

3. 가스기능사

가스안전과 관련한 관심과 주의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점검·관리하는 기술 인력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스기능사가 유망 자격증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가스기능사는 고압가스와 관련된 시설의 안전을 위해 도입된 자격으로 안전관리 분야에서 유일한 기능사 자격증이며, 가스 관련 시설에 대한 기술적인 관리와 생산 공정에서 가스 생산기계 및 장비를 운전하고 충전하기 위한 예방 초치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가스기능사 자격증하기 위해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검정(필기와 실기)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다만, 2021년부터 가스기능사 자격증이 과정 평가형 자격증으로 지정되어 기존의 검정 시험 외에 과정 평가형으로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스기능사 자격시험은 필기시험이 20~30%의 합격률을 보이는 반면, 실기시험의 합격률은 50~60%여서 필기시험 합격이 더 어렵습니다. 

 

가스기능사

4. 산업위생관리기사

사업장에서의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에 따라 기업에서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인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의 안전망 강화 정책에 따라 사업장 분진, 소음 제거 등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까지 1만 여개의 사업장을 지원할 예정인데요.

 

이로 인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화학적·물리적·인체공학적·생물학적 유해요인을 측정, 평가하여 관리하고, 유해요인을 감소 또는 제거하여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산업위생관리기사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산업위생관리기사는 분진 측정기, 소음측정기, 진동측정기 등의 각종 측정기기를 사용하여 사업장 내 유해위험과 작업환경을 측정하고, 제반 문제점을 개선, 개량, 감독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뿐만 아니라 작업자에게 산업위생보건에 관한 지도 및 교육을 실시하는 업무도 담당하기 때문에 보건 교육 훈련, 근로자의 보건 관리 업무를 통하여 환경 시설에 대한 보건 진단 및 개인에 대한 건강 진단 관리, 건장 증진, 개인위생 관리 업무도 산업위생관리기사가 하는 일입니다.  

 

산업위생관리기사의 필기 및 실기시험 합격률은 40~60% 정도입니다. 

 

산업위생관리기사

5. 방재기사

지진, 태풍, 홍수, 가뭄, 화재 등의 재난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19 같은 다양한 형태의 재난이 등장함에 따라 국가의 재해 및 재난을 예방하고, 재해 분석 및 대책을 수립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9년 도입한 방재기사가 미래 유망 자격증으로 떠올랐습니다. 

 

방재기사는 국가적 재난사태에 국민의 생명 및 재산 등을 보호하기 위해 최근 신설한 자격증으로 자격증을 취득한 후 방재관리대책 대행자로 등록하면 방재관리대책에 관한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자료조사, 서류작성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방재관리대책 대행자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방재기사는 재난, 재난의 예방, 대응, 복구에 관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재난에 대한 예측, 원인 분석, 저감대책, 시행계획, 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천정비종합계획,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설계용역, 재해영향평가, 침수지구 하수관거 및 배수개선사업, 침수방지 수해복구공사 실시설계 등 재해의 예방 및 복구와 관련된 업무도 합니다. 

 

2019년에 처음 시행된 방재기사 자격시험은 필기시험의 합격률은 45.4%, 2020년 필기시험의 합격률은 53.6%였습니다. 

반면 실기시험은 2019년과 2020년 모두 3%의 합격률을 기록하며 2년 동안 자격증 취득자는 32명에 불과합니다. 

 

방재기사

<디지털 뉴딜 정책 관련>

디지털 뉴딜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은 정보통신(ICT) 산업 기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며, 사이버 보안체계 강화 및 보안 유망기술 기업을 육성하는 것입니다. 

6. 정보처리기사 

한국고용정보원의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전망>에 따르면 정보산업 관련 인력은 2016년 134천 명에서 2026년 162천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특히 정보통신 산업의 성장과 함께 IT 기술이 다양한 산업분야와 융합이 활발해지면서 정보통신분야 전문인력인 정보처리기사의 수요가 증가하여 미래 전망이 좋은 자격증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정보처리기사는 정보시스템의 생명주기 전반에 걸친 프로젝트 업무를 수행하는 자격으로서, 정보시스템 등의 개발 요구사항을 이해하여 각 업무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한 계획 수립, 분석, 설계, 구현, 시험, 운영,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7.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한국고용정보원의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전망>에 따르면 컴퓨터 그래픽 분야 인력은 2016년 68.5천 명에서 2026년 77.6천 명으로 10년 동안 약 9.1천 명(연평균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또한 컴퓨터그래픽 등을 이용한 영상 및 모바일 콘텐츠 사용의 증가와 함께 콘텐츠 산업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관련 산업의 매출액도 꾸준히 증가하여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가 미래 유망 자격증으로 꼽혔습니다.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는 디자인에 관한 기초이론 지식을 가지고 컴퓨터를 활용하여 시각디자인과 관련된 광도, 편집 포장디자인 등을 제작하는 일을 합니다. 

 

8. 3D프린터운용기능사

3D 프린팅 기술이 발전하면서 제조, 의료, 로봇,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으로 응용분야가 확대되고 있고 관련 산업의 매출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20년 5,845억 원 규모인 국내 3D프린팅 시장규모는 2023년에 10,489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의 적극적인 3D 프린터 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 정책에 따라 향후 3D프린터운용기능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8년 도입된 3D 프린터운용기능사는 3D프린터를 운용해 제품을 제작하는 업무를 하며 구체적으로는 3D프린터 기반으로 시장조사, 제품스캐닝,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모델링, 출력용데이터확정, 3D프린터 SW 및 HW 설정, 제품 출력, 후가공, 장비관리 등의 작업을 합니다. 

 

9. 정보보안기사

한국고용정보원의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전망>에 따르면 컴퓨터 그래픽 분야 인력은 2016년 18천 명에서 2026년 23천 명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최근 확산하고 있는 비대면 환경과 함께 원격근무에 대한 보안관리의 수요가 증가 및 해킹에 의한 개인정보 탈취 등 점점 지능화·고도화하는 사이버 위험도 증가하고 있어 관련 분야의 인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보보안기사가 미래 유망 자격증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정보보안기사는 정보보호에 대한 지식과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과 서버, 네트워크 장비 및 보안시스템 운용을 통해 보안업무 및 보안정책 수립, 대책 구현, 정보보호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을 판단하는 일을 합니다. 

 

10. 빅데이터분석기사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으로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서도 빅데이터 도입 및 투자가 산업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0년 12,133억 원 규모인 빅데이터 시장은 2022년까지 18,608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시장 규모의 확장과 정부의 인력수급정책에 따라 빅데이터분석기사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유망 자격증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21년에 처음으로 자격시험이 시행되는 신설 자격증인 빅데이터분석기사는 대용량의 데이터 집합으로부터 유용한 정보를 찾고 결과 예측을 위해 목적에 따라 분석기술과 방법론을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탐색, 분석, 시각화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그린 뉴딜 정책 관련>

그린 뉴딜의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은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를 확산시키고 녹색산업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11. 대기환경기사

범세계적으로 환경규제 강화와 환경의식의 급신장으로 환경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입니다. 

 

특히 황사,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를 예방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것과 관련된 분야를 연구, 개발하고 설비나 시설을 시공, 관리하는 등의 관련 인력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어 대기환경기사가 미래 유망 직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대기환경기사는 대기분야에서 측정망을 설치하고 측정기기를 이용하여 대기오염물질의 발생 정도와 대기오염상태를 측정하여 분석하고, 오염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내어 오염방지대책을 강구하는 직무를 담당합니다. 또한 생활환경의 오염물질을 제거 또는 감소시키기 위한 대처방안을 연구하고,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설계 및 시공 감리하며, 시설운영상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12. 수질환경기사

상하수 등 수질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먹는 물 기준의 강화, 양질의 수질 확보 및 오폐수 저감 등 관련 기술 개발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정부의 물산업 집중 육성 계획 등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물산업을 지원이 활발해짐에 따라 관련 산업인력의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수질환경기사의 전망이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질환경기사는 수질오염 물질을 제거 또는 감소시키기 위한 수질오염 방지시설을 설계하고, 시공, 감리하며, 운영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시설의 장치 및 공법을 실험하거나 수질오염 발생지역의 유해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합니다. 

 

13.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태양광)

CO2 감축 문제, 그린뉴딜정책 등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으며, 태양광 원천소재, 태양전지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태양광발전, 연구개발 및 유지보수 등 관련 전문인력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어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태양광)가 유망 자격증으로 떠올랐습니다.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는 신재생에너지설비에 대한 공학적 기초이론, 숙련 기능, 응용기술을 활용하여 태양광발전설비를 기획, 설계, 시공, 감리, 운영, 유지 및 보수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14. 도시계획기사

한국고용정보원의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전망>에 따르면 도시계획 관련 종사자는 2016년 5.6천 명에서 2026년 6.2천 명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친환경 및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도시 안전 및 방재, 도시환경에 대한 도시계획 및 컨설팅 업무 등이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도시계획기사가 미래 유망 자격증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도시계획기사는 국토 및 도시의 합리적인 개발 및 정비를 위한 계획 수립을 하고 각종 예측기법을 통해 미래의 인구 규모, 경제적 여건 등을 예측하여 각종 공간 및 시설 배치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15. 그린전동자동차기사

정부의 그린모빌리트 확대를 위한 재정적, 제도적 정책 지원과 함께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그린전동자동차기사 자격 소지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9년  국내 보급된 전기차는 9.1만 대이나 2025년에는 113만대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구환경문제, 온실가스 배출 문제 해결 등을 위해 다양한 산업이 접목하여 친환경 모빌리티가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인 그린전동자동차기사 수요는 매우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미래 유망 자격증으로 꼽혔습니다. 

 

그린전동자동차기사는 자동차, 기계, 전기 등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전동기 등을 주동력 또는 보조 동력으로 사용하는 자동차 및 핵심부품인 전동기, 배터리, 충전기 등의 사양 선정, 시험제작, 성능을 평가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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