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 시즌 고양 캐롯 점퍼스 프로 농구단 연봉
2021-22시즌까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였던 프로농구단은 2022년 5월 11일 오리온이 데이원자산운용에게 구단을 양수했습니다.
데이원자산운용은 오리온의 역사를 잇지 않겠자며 해체 후 재창단이라는 길을 선택했고, 오리온이라는 이름과 구단의 역사가 승계되지 않아, 고양 캐롯 점퍼스라는 이름의 새로운 구단을 창단했습니다.
데이원자산운용사는 적자가 매우 심각한 기업으로 프로스포츠 구단을 운영할만한 재정 능력이 없는 상황인데요. 이로 인해 캐롯손해보험을 네이밍 스폰서로 앞세워 구단을 창단했지만, 캐롯손해보험의 적자도 심각한 상태라 고양 오리온 인수 대금 미지급 및 선수단 직원 임금 체불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허재 전 감독이 고양 캐롯 점퍼스의 대표를 맡았고, 초대 감독은 김승기 전 KGC 인삼공사 감독이 선임되었습니다.
2022-23시즌 고양 캐롯 점퍼스가 계약한 국내선수는 총 15명이고, 15명에게 지급하는 연봉과 인센티브를 합한 보수 합계는 약 23억입니다.
2022-23 시즌 고양 캐롯 점퍼스 선수들의 연봉과 인센티브를 합한 보수 총액(연봉 + 인센티브) 을 아래 표로 정리했습니다(모바일 환경에서 표가 깨져 보이는 경우 아래 그림을 보시기 바랍니다).
순위 | 선수 | 보수 합계 (천원) |
연봉 (천원) |
인센티브 (천원) |
1 | 전성현 | 750,000 | 600,000 | 150,000 |
2 | 한호빈 | 380,000 | 280,000 | 100,000 |
3 | 김강선 | 225,000 | 170,000 | 55,000 |
4 | 최현민 | 150,000 | 140,000 | 10,000 |
5 | 이종현 | 110,000 | 100,000 | 10,000 |
6 | 조한진 | 85,000 | 75,000 | 10,000 |
7 | 김진유 | 80,000 | 75,000 | 5,000 |
8 | 박진철 | 80,000 | 70,000 | 10,000 |
9 | 이정현 | 80,000 | 70,000 | 10,000 |
10 | 임종일 | 80,000 | 70,000 | 10,000 |
11 | 이정제 | 75,000 | 65,000 | 10,000 |
12 | 김세창 | 60,000 | 45,000 | 15,000 |
13 | 정해원 | 50,000 | 50,000 | 0 |
14 | 조석호 | 50,000 | 40,000 | 10,000 |
15 | 문시윤 | 40,000 | 40,000 | 0 |
합 계 | 2,295,000 | 1,890,000 | 405,000 |
고양 캐롯 점퍼스 선수 15명 중에서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는 5명(전성현, 한호빈, 김강선, 최현민, 이종현)입니다. 이 중 전성현, 한호빈, 김강선 선수가 2022-23 KBL 시즌 연봉 TOP 3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1-22 시즌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주축 선수로 가장 연봉을 많이 받았던 이승현 선수는 전주 KCC로, 이대성 선수는 한국가스공사로 이적했습니다.
2021-22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은 전성현 선수가 안양 KGC에서 고양 캐롯 점퍼스로 이적하면서 7억 5천만 원에 계약해 지난 시즌 보다 연봉이 4억 7천만 원이나 올랐습니다.
한호빈 선수는 3억 8천만 원을 받아 전성현 선수 다음으로 높은 연봉을 받습니다.
김강선 선수가 2억 2천 5백만 원으로 3위, 최현민 선수가 1억 5천만 원으로 4위, 이종현 선수가 1억 1천만 원으로 5위에 해당하는 연봉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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