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여자 배구 선수단 연봉
2023년 6월 30일 한국배구연맹이 2023-2024 시즌 여자 프로 배구 선수 등록 상황을 공시했는데요.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FA 계약을 체결하며 잔류한 김연경 선수와 IBK기업은행에서 이적한 김수지 선수 등 총 17명의 선수를 등록했습니다.
2023-24 시즌 흥국생명 여자 배구 선수 17명의 연봉과 옵션을 합한 보수 총액은 약 25억 원이고,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4천 6백만 원입니다.
2022-2023 시즌 김연경 선수가 국내로 복귀하면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흥국생명은 성적에 대한 보상으로 계약한 17명의 선수 중 14명의 연봉을 인상했습니다.
기본 연봉과 옵션 합계 기준으로 2023-2024 시즌 억대 연봉을 받는 흥국생명 선수는 8명(김연경, 김수지, 김미연, 김혜란, 이주아, 도수빈, 김다솔, 이원정)인데요. 지난 시즌 억대 연봉자가 5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연봉이 상당히 높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흥국생명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김연경 선수인데요. 연봉 4억 7천 5백만 원, 옵션 3억 원, 합계 7억 7천 5백만 원으로 지난 시즌보다 7천 5백만 원이 인상된 금액으로 계약해 페퍼저축은행의 박정아 선수와 함꼐 2023-24 시즌 여자 배구 연봉 순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23-2024 시즌 흥국생명에서 활약하게 될 선수들의 명단을 연봉 순서로 정리 하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모바일 환경에서 표가 불편하신 분은 아래 이미지를 보세요).
| 순위 | 선수 | 포지션 | 백넘버 | 연봉 (천원) |
옵션 (천원) |
연봉 합계 (천원) |
| 1 | 김연경 | 아웃사이드히터 | 10 | 475,000 | 300,000 | 775,000 |
| 2 | 김수지 | 미들블로커 | 11 | 270,000 | 40,000 | 310,000 |
| 3 | 김미연 | 아웃사이드히터 | 19 | 150,000 | 40,000 | 190,000 |
| 4 | 김해란 | 리베로 | 5 | 60,000 | 120,000 | 180,000 |
| 5 | 이주아 | 미들블로커 | 4 | 155,000 | - | 155,000 |
| 6 | 도수빈 | 리베로 | 8 | 100,000 | 30,000 | 130,000 |
| 7 | 김다솔 | 세터 | 18 | 110,000 | 10,000 | 120,000 |
| 8 | 이원정 | 세터 | 23 | 100,000 | - | 100,000 |
| 9 | 김나희 | 미들블로커 | 7 | 80,000 | 5,000 | 85,000 |
| 10 | 김채연 | 미들블로커 | 15 | 80,000 | - | 80,000 |
| 11 | 김다은 | 아웃사이드히터 | 1 | 45,000 | 18,000 | 63,000 |
| 11 | 변지수 | 미들블로커 | 6 | 55,000 | 8,000 | 63,000 |
| 13 | 박혜진 | 세터 | 3 | 50,000 | 5,000 | 55,000 |
| 14 | 박현주 | 아포짓 | 12 | 48,000 | 5,000 | 53,000 |
| 15 | 정윤주 | 아웃사이드히터 | 14 | 47,000 | 5,000 | 52,000 |
| 16 | 박은서 | 세터 | 9 | 40,000 | 5,000 | 45,000 |
| 17 | 박수연 | 리베로 | 20 | 35,000 | 3,000 | 38,000 |
| 합 계 | 1,900,000 | 594,000 | 2,494,000 | |||
김연경 선수 다음으로는 IBK 기업은행에서 흥국생명으로 이적하며 보수 총액 3억 1천만 원(연봉 2억 7천만 원, 옵션 4천만 원)에 FA계약을 체결한 김수지 선수의 연봉이 높습니다.
여섯 시즌만에 다시 흥국생명으로 돌아온 김수지 선수가 절친 김연경 선수와 함께 2022-2023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패하며 놓친 통합우승을 2023-2024 시즌에는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흥국생명 배구 선수 연봉 순위 3위는 백넘버 19번 아웃사이드 히터 김미연 선수로 1억 9천만 원(연봉 1억 5천만 원, 옵션 4천만 원)에 계약을 해 지난해와 연봉이 동일합니다.
4위 리베로 김혜란 선수는 1억 8천만 원에 계약해 지난 시즌보다 2천만 원이 인상되었고, 5위 미들블로커 이주아 선수는 1억 5천만 원을 받아 지난 시즌보다 연봉이 4천 5백만 원인상되었습니다.
김연경 선수 다음으로 지난 시즌 대비 연봉이 가장 큰 폭으로 인상된 선수는 리베로 도수빈 선수와 세터 이원정 선수인데요. 5천만 원이 인상되어 도수빈 선수는 1억 3천만 원을 받게 되었고, 이원정 선수는 1억 원에 계약해 억대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3-2024 시즌 한국도로공사 여자 배구 선수 연봉
2023-2024 시즌 KGC인삼공사 여자 배구 선수 연봉
2023-2024 시즌 GS칼텍스 여자 배구 선수 연봉
2023-2024 시즌 IBK기업은행 여자 배구 선수 연봉
2023-2024 시즌 페퍼저축은행 여자 배구 선수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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